웨딩 
피로연 좌석 배치도

웨딩 피로연 좌석 배치 에티켓

플래닝에 도움이 되도록, 결혼식 날을 준비하면서 꼭 고려해야 할 웨딩 피로연 좌석 배치 에티켓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아한 웨딩 좌석 배치도

먼저 신랑·신부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자리를 정하세요

좋든 싫든, 결혼식의 주인공은 바로 두 분입니다. 하객들은 모두 두 분의 ‘새신랑·새신부 포스’를 함께 느끼고 싶어 할 거예요. 신랑·신부가 시선의 중심이 되는 것은 당연하고, 그 스포트라이트를 어떻게 나누고 싶은지는 두 분이 결정할 부분입니다.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싶다면 피로연에 스위트하트 테이블이나 헤드 테이블을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독립된 테이블은 다른 웨딩 파티와 떨어져 신랑·신부 두 사람만 앉는 자리예요. 로맨틱한 연출이 가능하지만, 자칫 두 사람만 조금 고립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 테이블 배치의 형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객들과 완전히 분리된 느낌이 들지 않도록 말이죠.

좌석 배치도 만들기

웨딩 피로연 좌석 배치의 전통적인 방식

좌석 배치도를 이리저리 구성해 보다가 헤드 테이블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껴진다면, 가장 가까운 친구와 가족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이성 커플의 경우, 신랑은 신부의 오른쪽, 신부의 왼쪽에는 베스트맨, 그리고 신랑 오른쪽에는 메이드 오브 아너가 앉는 방식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원형 테이블을 사용한다면, 이 멤버들과 그들의 파트너까지 포함해 헤드 테이블을 알차게 채울 수 있습니다. 인원이 너무 많다면 동반 하객을 다른 테이블로 배치해 공간을 확보하거나, 조금 더 큰 테이블에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을 함께 앉히는 방법도 있습니다.

결국 좌석 배치에서 전통을 지나치게 부담 갖지는 않아도 됩니다. 이 특별한 순간을 누구와 진짜 함께하고 싶은지, 그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어쩌면 초대한 모든 사람과 두루 어울리고 싶을 수도 있겠죠. 꼭 신랑·신부 자리를 따로 지정해야 한다는 규칙은 없습니다. 피로연 동안 여러 테이블을 자유롭게 돌고 싶다면, 각 테이블에 의자를 하나씩 더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면 두 분이 어느 테이블이든 자연스럽게 합류해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누군가를 자리에서 일어나게 할 필요도 없어요.

웨딩 피로연에서 좌석 배치도 보드를 보여주는 방법

하객들이 자신의 자리를 찾을 때 보게 되는 웨딩 피로연 좌석 배치도 보드는 보통 큰 보드나 포스터 형태로 제작합니다.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하거나, 테이블 번호/이름별로 나누어 표기하죠. 이 큰 인쇄물만 보고도 하객들이 자신의 테이블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후에는 각 테이블 위에 놓인 개인용 네임카드를 보고, 그 테이블 안에서 자신의 정확한 자리를 확인하게 됩니다.

저희가 바라는 것은, 게스트 리스트를 만들기 시작한 순간부터 네임카드를 인쇄해 완성하는 단계까지 전 과정이 최대한 자연스럽고 스트레스 없이 흘러가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래서 웨딩 플래닝 어시스턴트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도구를 준비했습니다. 무료 웨딩 피로연 좌석 배치도 템플릿을 활용하면, 하객 전원의 네임카드를 한 번에 생성할 수 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을 번거롭게 다루거나, 일일이 손으로 적을 필요가 없어요. 테이블별로 정리하든, 개인별로 정리하든, 업로드한 게스트 리스트 정보를 바탕으로 시스템이 각자의 이름이 들어간 네임카드를 빠르게 만들어 줍니다. 테이블 번호 카드도 함께 제작해 드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