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송
체크리스트
저희 서비스는 전 세계 수만 쌍의 커플이 꿈꾸던 결혼식을 준비하는 데 함께해 왔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곡들을 위한 웨딩 음악 체크리스트
음악이 분위기를 바꾸고, 공간의 느낌을 완전히 달라지게 만든다는 건 모두가 잘 알고 있죠. 좋아하는 노래 한 곡이 우울한 기분을 끌어올리기도 하고, 마음이 힘들 때 가장 깊이 공감해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결혼식 날, 그런 노래들이 만들어 주는 순간들은 더욱 특별하게 기억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웨딩송 체크리스트를 준비했어요. 두 분이 사랑하는 음악들이 언제, 어디에서 흘러나오면 좋을지 한눈에 정리할 수 있도록요.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든 커플은 아마 첫 춤을 출 때 어떤 노래를 틀지 한 번쯤 이야기해 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칵테일 타임에 어울리는 음악은 생각해 보셨나요? 입장할 때, 또는 버진로드를 걸을 때 흐르면 좋을 곡은요? 이런 순간들 역시 세심한 음악 선택이 필요합니다. 두 사람의 취향과, 그날 만들고 싶은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는 곡들로요.
이렇게 다양한 순간에 어울리는 곡들을 정리하다 보면, 어느새 헷갈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두 사람만의 웨딩 음악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두는 것이 좋아요. 특히 주변에서 “이 노래 꼭 틀어줘!”라며 신청곡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면 더더욱요!
체계적인 웨딩송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두면 플래닝이 훨씬 수월해질 뿐 아니라, DJ에게 건네줄 ‘완성된 리스트’가 생깁니다. 결혼식 직전에 허겁지겁 Spotify를 뒤지거나, LP·CD를 찾거나, 지인들에게 문자로 노래 제목을 물어볼 필요가 없죠. 준비 과정에서 이미 두 사람이 함께 곡을 고르며, 각 순간에 어울리는 음악을 사랑스럽게 모아두었기 때문이에요.
나만의 체크리스트 받아보기
PLANNING . WEDDING — 기억하기 쉽고 사용하기는 더 쉽습니다.
우리 결혼식 웨딩송 체크리스트
결혼식 하루 전체를 아우르는 사운드트랙을 만들 준비 되셨나요? 이 웨딩송 체크리스트 하나면 필요한 순간들을 빠짐없이 챙길 수 있습니다.
웨딩 당일 아침 · 메이크업 준비 음악
당신과 웨딩을 함께 준비하는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들으면 떠오르는 추억의 노래들이 분명 있을 거예요. 함께 웃고 울었던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곡들, 그런 음악들로 아침을 시작해 보세요.
웨딩 파티 멤버들의 얼굴에 미소를 띄워 줄 곡들로 작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세요. 설렘 가득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말이죠. Spotify나 Apple Music에 공동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서로에게 깜짝 선물처럼 과거의 추억송, 요즘 최애곡들을 넣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 맞춤 체크리스트 만들기
웨딩 세리머니 음악
종교 예식을 진행하는 경우, 웨딩 세리머니 중에 선택할 수 있는 음악이 어느 정도 제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신부가 버진로드를 걸을 때나, 예식 진행 중에는 더 그렇죠. 하지만 종교식에서 연주되는 곡들 중에는 너무나 경쾌하고 축복 가득한 곡들이 많아서, 비종교식 결혼식에서도 자주 선택되곤 합니다. 그만큼 결혼식 분위기를 따뜻하고 기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에요.
비종교식 예식이라면,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어 줄 곡들로 체크리스트를 구성해 보세요. 잔잔한 연주곡, 어쿠스틱 트랙, 그리고 오래된 러브송들도 좋습니다. 구체적인 음악 스타일은 두 사람의 취향과 결혼식 콘셉트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으로는 편안한 무드를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현악 3중주나 피아노, 기타 등 라이브 연주를 초대할 수 있다면 한층 더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고, 이후 다른 순서에서도 충분히 다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예식 전에 흘러나올 음악은 보통 25–30분 정도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버진로드 입장 음악
이 순간만큼은 특히 더 많은 고민과 상상이 필요합니다. 이 장면이 어떤 느낌으로 남았으면 하는지, 어떤 감정으로 버진로드를 걷고 싶은지 떠올려 보세요. 곡의 템포, 분위기, 가사까지 모두 합쳐져서, 버진로드를 걷는 당신의 마음을 그대로 비춰 주는 음악이면 좋습니다.
미국식 예식에서는 보통 신부 입장 전에 가족과 브라이덜 파티가 순서대로 입장하는 ‘프로세셔널’이 진행됩니다. 이때 흐르는 음악은 신부 입장곡과는 다른 곡으로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하지만 예식 전체의 분위기를 미리 잡아 준다는 점에서, 신부 입장곡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이면 좋습니다.
이제 무대가 모두 준비되었고, 신부가 한 걸음 한 걸음 버진로드를 걸어 나갈 차례입니다. 이 순간에는 두 사람이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곡을 선택해 보세요. 함께 써 내려갈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또렷하게 기억하게 해 줄 노래라면 더욱 좋습니다.
퇴장 행진곡 · 리세셔널
예식이 끝나고, 두 사람이 함께 버진로드를 걸어 나가며 꽃잎과 축복 속을 지나갈 때에는, 지금까지의 차분한 곡들과는 완전히 다른 에너지의 음악이 필요합니다. 경쾌하고 신나는 템포의 곡으로, 장르에 상관없이 두 사람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면 무엇이든 괜찮아요!
칵테일 아워 음악
예식과 피로연 사이의 이 애매한 시간대는, 음악을 가장 쉽게 잊어버리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많은 커플이 그냥 Spotify에서 아무 플레이리스트나 틀어 두거나, DJ나 식장에 “적당히 틀어 주세요”라고 맡겨 버리곤 하죠. 하지만 이 시간이야말로 섬세하게 음악을 고르면 훨씬 더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하객들은 칵테일 아워를 정말 좋아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여유 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가볍게 한 잔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시간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시간대의 음악은 하객들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곡들로 채워져야 합니다.
이 한 시간 동안 하객들을 당신들이 꿈꾸는 결혼식의 세계로 살짝 초대해 줄 곡들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세요. 이어질 피로연에 대한 기대감까지 자연스럽게 높여 줄 거예요!
웨딩 리셉션(피로연) 송 체크리스트
이제부터는 DJ나 라이브 밴드가 무대를 맡아 사랑하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 줄 시간입니다. 지금까지는 두 사람이 직접 음악을 많이 고르고 준비해 왔다면, 이제는 조금 내려놓고 즐겨도 좋겠죠. 하지만 음악에 대한 애정이 크고, 꼭 결혼식에서 듣고 싶은 곡들이 있다면, 미리 잘 정리한 체크리스트를 DJ에게 전달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다만, 결혼식 직전이 아닌 충분히 여유 있는 시점에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DJ들은 보통 막판에 들어오는 즉석 신청곡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데, 전체적인 흐름을 고려해 세트 리스트를 구성하기 어려워지고, 요청한 곡이 준비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이에요.
춤추기 좋은 곡들로 구성된 전체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하는 것과는 별개로, 피로연 중에는 꼭 특정 곡이 필요해지는 특별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런 중요한 음악 포인트들을 잊지 않도록, 아래에 웨딩송 체크리스트를 정리해 두었습니다.
- 브라이덜 파티 입장곡
- 신혼부부 입장곡
- 첫 춤 곡
- 아버지와 딸의 춤 곡
- 어머니와 아들의 춤 곡
- 케이크 커팅 곡
- 부케 토스 곡
- 가터 토스 곡
- 마지막 곡 전, 엔딩 송
- 진짜 마지막 춤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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